2016년 7월 24일 일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공직자의 나라>

사고 혁신

  수지가 <부산행>영화를 보여준다고하여 10시반경에 롯테 시네마로갔다. 일요일이라선지 사람이 붐볐다. 유럽 미국 캐나다의 상영관과 극장의 휴게소와 로비는 너무 조용하다. 우리나라처럼 아이들이 장난을 치며 시끄럽게 하지 않는다. 영화를 다 끝내고 삼계탕집에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 아침을 늦게 먹었고 운동을 하지 않은 탓인지 입맛이 없다. 삼계탕 한 그릇이 그대로 남았다. 도시락에 남은 삼계탕을 담아왔다. 시위 재훈의 몫으로도 한그릇 더 주문하여 수지에게 주었다.

  가설의 설정이 환경파괴로 인한 동물의 저주가 인간을 좀비로 나타나게 했다.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자초한 종말의 징후를 지나치게 묘사한 것이다. 흥미 본의주의라지만 인간이 모든 생명의 존엄을 지키도록 하는데는 예술적 가치가 턱없이 부족한 것 같다. 요즘 주말을 알찬 시간으로 보내는 것 같아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