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9일 화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공직자의 나라>

사고 혁신

   이른 아침에 사우나에서 이발을 하고 반신욕을 한 탓인지 피곤했다. 오전 운동을 쉴까하다가 신경통 재활을 생각하여 인라인스케이트를 메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가만히 서있을 때나 바르게 서서 걸어갈 때에는 견딜 수 없이 아픈 엉치의 통증이 다리에 힘을 쓰는 스케이팅을 할 때는 등을 구부린 탓인지 통증이 가신다. 속도를 내어 달려보아도 지장이 없다.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동성 상가 지하 한식 뷔페에서 섬용회 월례회를 하였다. 오늘은 두 사람이 불참했다. 모두가 총무를 한번씩 다 하고 원점인 나에게 돌아왔다. 여사들은 모임을 해채하고싶지 않으면 총무를 다시 맡아야 한단다. 친구를 위해 작은 수고를 회피할 것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직한 우정은 친구들의 건강을 저축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