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1일 월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공직자의 나라>

사고 혁신

   아침부터 가랑비가 내려 자전거타기가 불편하다. 아내를 체육관에 태워다주고 복지관으로 왔다.  8시 30분경인데 주차장 입출구가 열려있어 차를 주차장에 세워두고 식단을 촬영해 나왔다. 출구를 나오는데 주차장 관리인 욕지거리를 퍼부우며 표를 뽑지 않고 멋대로 들어왔다 나간다고 야단이다. 몇시부터 관리가 시작되느냐고 물었더니 8시부터라고 한다.

   '그러면 그때부터 입출구를 관리해야지 표를 뽑고 나갈 때 주차표는 어디에 주느냐'고 했더니 관리는 내 사정이고 제만 지키면 된다며 욕을 한다.  왜 욕지거리를 하느냐고 하니 내가 욕을 하니 하는 거라고 덮어씌운다. 집에 차를 세워두고 자전거를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와 관리자의 횡포를 따졌다.

   이번에는 들어오는 나의 차를 세워도 아랑곳않고 멋대로 주차를 하고 멋대로 나갔단다.  그 때의 영상을 보여주다며  CCTV 모니터를 켠다. 아무것도 있을 리가 없다. 고발 운운하며 공갈협박까지 하는 것이다.  9시 전에 두 대의 차가 나간다. 보건소 확인을 받은 차였다. 9시부터 근무하는데 그 전에 도장을 받을 수 있는지 보건소에서 확인을 하였다.

  들어 오는 시간은 상관이 없고 나갈 때 확인을 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차 관리담당은 진주성관리사무소라고 하여 진주성 관리사무소에 가서 주차장운영계약 내용을 확인해 봐야겠다는 생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