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9일 목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공직자의 나라>

사고 혁신

   8시 반이 되기도 전에 일찍 출근을 하듯 복지관으로 오시는 노인들이 참 많다. 그때부터 점심 때까지 기다리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아침 식사를 못하신 분들이다. 노인들이 매일 새벽에 밥을 지어먹고 8시 30분 전에 출근을 할 분이 없다. 내가 처음 왔을 때만 해도 식욕이 왕성한 노인들을 보고 더러는 노탐이라고 흉을 보는 이가 많았다. 다 같이 늙어가면서 서로 이해해주고 딱한 사정을 배려하는 우정을 가지고 어울리자는 말을 자주했던 것이다.

    일요일에는 경기를 해야 하는데 건강상태가 너무 나빠 걱정이다.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치료를 했으나 별 차도가 없다. 스스로 재활이 되도록 기다려보는 것이 낳았을 지도 모랐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오늘은 가벼운 자전거 라이딩으로 몰을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