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8일 수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공직자의 나라>

사고 혁신

   비가 오지 않아 아침 운동을 나섰다. 햇빛이 없는 날씨가 인라인 연습하기는 더 좋다. 신경 근육통이 있어 무리하지 않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수밖에 없다. 오늘도 엠코를 둘러 천수교를 거쳐 케이티를 돌아오는 거리만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산책을 하던 아주머니가 인라인을 탈 수 있도록 지도를 해 달라고 한다. 9시반까지 스케이트장에 나오면 함께 연습을 할 수가 있다고 대답해 주었다.

  장비를 구입해 가지고 배우다 그만 두었단다. 내 혼자 인라인을 타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낸 듯 하다. 나 역시 일년 남짓한 초보지만 독학으로 연습한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다. 제대로 된 코치를 받으려면 돈이 들기 때문에 주저하는 것이다. 예체능은 돈이 들어야 학습이 된다는 속설이 있다. 건성으로 시간만 보내서는 절로 능력이 향상되지 않기 때문이다. 돈이 아까워서라도 학습이 집중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