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1일 화요일 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공직자의 나라>

사고 혁신

  오늘 진주섬용회원이 모이는 날이라며 운동을 나가던 아내가 돌아보며 일러준다. 가끔 환기를 시켜주듯 던지는 이야기가 나도 늙은이라는 것 같다. 서글픈 미소를 지으며 갤러리아 백화점 후문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말해 주었다. 운동준비를 하고 스케이트장으로 나왔다. 가랑비가 내린다. 스케팅을 접고 자전거를 타고 진양호를 돌아오는 것으로 아침 운동을 대신했다.

   오늘은 경로식당의 점심을 먹지 못한다.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고급 음식점의 진수 성찬이 경로식단보다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가끔씩 든다. 오늘 모임에 박홍수 동창이 참석을 하여 친구들에게 점심을 베풀어 주었다. 김청재 친구도 점심을 베풀어 주더니 요즘은 몸이 불편하여 참석을 하지 않는다. 다른 친구도 찾아주는 모임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