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31일 화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공직자의 나라>

사고 혁신

   평상과 같은 시간인데 식당은 배식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장사진이 늘어서 있어야 할 시간인데 사람이 없었다. 불경기의 한파가 독거 노인에게 먼저 불어닦친 것이다. 가상을 해 봤으나 현실로 나타날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종전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보통 600여명이 넘게 식사를 해왔다. 금년 초부터 경노식구가 급증 하더니만 요즘은 그 식객이 급격하게 줄어간다.  식비 1000원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독거 노인이 많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