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8일 토요일 구름 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공직자의 나라>

사고 혁신

    시집간 딸이 벌꿀 생산을 하여 농협에 도매로 넘기는 시부모와 남편의 일을 도우는 방편으로 온라인 소매점을 열어 경상비라도 더해보려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학부를 졸업한 사위 부부가 영농을 하는 모습이 믿음 스럽고 정직해 보였다. 나는 가상한 딸에게 점심을 사 주고 싶어 물었드니 생선회를 원하였다. 이웃 동산 횟집에서 아내와 딸이 그동안의 고충을 이야기하며 밝은 전망을 가늠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오후에는 작업 운동화를 사러 백화점으로 가는 모녀가 더욱 나를 행복하게 했다. 아내와 딸에게 일의 능율을 올리고 안전을 위해서 비싸더라도 그 기능을 갖춘 좋은 신발을 사야 한다고 일렀다. 작업화는 값비싼 신발이어야 한다는 철학을 처음으로 말해주었다. 값싼 신발을 일할 때 신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바꾸게 했다. 자랑하기 위해 비싼 신발을 신는 것처럼 멍정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