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9일 목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공직자의 나라>

사고 혁신

    아침 밥을 먹은 후 곧바로 민여사 집으로 가서 된장을 얻어왔다. 어제는 김여사로부터 간장을 얻었다. 아내가 언니들의 솜씨를 잘 알고 있다며 나에게 부탁을 한 것이다. 여자 동창들 역시 아내를 손 아래 올캐처럼 거리낌없이 대한다. 아내와 나는 오전 운동을 접고 딸 수지가 부탁하는 도우미를 해주기로 했다. 인터넷 몰을 시작한 딸의 주문량을 택배로 발송할 준비를 하는 일이 기간 안에 혼자서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혼자 일이나, 사업경영을 해보지 않았던 딸이 상당한 정신적 부담을 느낀 것같다. 딸의 급한 성정이 걱정이 되지만 능력의 범주가 확장되면 여유를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