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3일 일요일 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약속이 없는 휴일은 늦잠을 잔다. 모닝콜을 끈채 다시 늦잠을 청한다. 십 여분의 게으름이 아침을 더욱 맛있게 하기도 한다. 촉촉히 내리는 봄비 소리를 들으며 종일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 비빔라면 특식으로 점심을 먹고 저녁은 비프스테이크로 포도주를 마셨다. 내일은 날씨가 개였으면 좋겠다. 활짝핀 벚꽃이 이번 비로 모두 져 버릴 것 같아 아쉽다. 우리는 어제 오후에 강변도로의 벚꽃길을 산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