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혁신

 한 시간이나 이른 아침을 먹고 걷기 대회에 참석했다. 우비를 준비하고 갔으나 대회를 마칠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았다. 오히려 선선하게 땀을 흘리지 않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많은 사람이 인간띠를 이루어 남강변을 걷는 모습은 건강한 진주시민의 모습이다. 푸짐한 경품과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사람이 많았다. 북한에서는 남침을 위해 70일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다는데, 우리는 행복을 만드는 건강 걷기를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는 것이 남북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