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2일 화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공직자의 나라>

사고 혁신

     오전의 날씨가 제법 차가웠다. 야외 무대에서 학생들이 교내 행사를 하는 것같다. 확성기로 선생이 지시를 해도 아이들은 모두 제멋대로다. 무질서가 자유민주인양 선생들도 못본체한다. 공동사회의 질서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때만 확립된다. 지도 선생들이 틀려먹은 것같다. 시간이 흘러가면 저절로 될 것으로 오인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운동을 끝날 시간쯤 학생들이 모두 돌아갔다.

    진주경찰서에서 반려해 온 행정심판청구서를 오후에 다시 재결청인 경남지방경찰청장에게 다시 보냈다. 오후에 운동장에 오니 오전의 학생들이 행사가 끝나는지 교가를 제창한다. 그리고 모두 헤졌다. 조용한 운동장에 나혼자의 정성을 다한 연습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