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5일 금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새벽에 비가 내렸다. 스케이트장이 젖어있어 인라인스케이팅을 포기 했다. 자전거 라이딩만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차가운 몸을 사우나에서 풀었다. 머리를 다친 후부터 매사에 조심을 할 수밖에 없다. 아내가 이라인 배우기를 포기했다. 나의 사고를 보았기 때문이다. 고집을 부려 아내까지 걱정을 시키고 싶지 않다. 아직도 가끔씩 어지러움이 있다. 내가 조심을 해도 주변의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방해 하는 짓을 피하기 어렵다. 벌써 큰 병원에서 사고치료를 수차례했다.

   권력이나 특권을 가진자가 법을 더 무서워 하는 것 같다. 법을 알면서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남을 핍박할줄만 알았던 사람이 처벌을 받는 것을 더 두려워하는 이유다. 오늘 오후에도 자전거 라이딩으로 운동을 대신했다. 가랑비가 내려 운동장이 미끄러웠다. 비가 올 때는 자전거 타기도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