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8일 금요일 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간밤의 불안한 잠자리는 천도교의 수심정기로 다스릴 수 있었다. 5년동안 교당을 다니며 교우들과 교분을 나눴으나 정직하지 못한 이중인격이 천도교당을 떠나게 만들었다. 그러나 나에게 각인된 아버지의 잔상이 가끔씩 천도교리의 진가를 탐미하게 한다. 천도교리는 정직하지 못하면 깨달을 수가 없다. 수심정기는 스스로 마음을 정직하게 만드는 것이다. 만사가 이것으로 해결이된다.

   부러진 썬글라스를 새 테로 바꾸었다. 안경알이 좀 작아졌다. 새로운 마음으로 항상 조심하며 인라인스케이트를 타야한다. 경쟁을 삼가고 겸손하고 남에게 작은 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인라인스케이팅을 배우지 않겠다는 아내의 의지를 확인했다. 아내의 헬멧을 쓰고 새로운 마음으로 탈 것이다. 지옥의 문턱에서 되돌아온 마음이다. 부질없는 경쟁심을 갖거나 실력을 자랑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않을 것이다.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