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일 화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모닝콜을 6시로 앞당겼다. 각자 식사는 개별로 했기에 나는 아침식를 한시간 앞당기기로 했다. 7시 이전에 식사를 마치면 하루의 일과가 그만큼 여유를 갖게된다. 내일 부터는 날씨가 풀릴 것이라 했다. 두달 동안 독감에 시달려 먹지 못해 연약해진 근력을 조금씩 단련해 나갈 것이다. 70대의 건강을 잘 유지하게 되면 80대의 건강 저축이 이외로 쉽다는 의학정보를 방송에서 들었다. 복지관은 휴무라 경로식당은 열지 않는다. 오늘 점심은 외식을 할 작정이다.

   서울설렁탕을 먹으로 가자는 나의 제안에 아내가 응해주어 다행이다. 며칠 동안 말도하지아노고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서로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시시비비를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서울설렁탕을 함께 먹은 것으로 화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힘이 들어도 아내가 원하는 것을 해주려고 노력하는데도 아내는 약속을 어겨가며 난감하게 하는 일이 너무잦다. 늙어갈수록 자제력이 줄어드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