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7일 일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6시반에 일어나 불편한 몸을 데워보려고 사우나장으로 왔다. 많은 사람이 와있다. 해를 넘기는 송구영신의 마음이다. 요즘 감기가 보기드문 악질이라고 서로 주의를 준다. 나를 보고 하는 말 같다. 이번 감기처럼 의욕을 꺾는 일은 처음이다. 많은 의원을 다녔고 약을 먹어도 잘 났지 않아 벌써 한달째 진땀을 빼고 있다. 그기다 탐욕을 부리는 아내가 주는 스트레스는 사공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무엇 때문에 함께 사는지 의문이 들게 한다. 해피 메이커라는 나의 자존심을 이번 감기가 고갈을 시킨 것 같다. 건강처럼 중요한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