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일 화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국민이 국회를 해산하는 힘( by the people)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법을 보호하지 못하고 국민을 무시하고 법을 준수하지 못하는 국회를 위해, 국민만 의무를 지키라고 한다면 국민이 국가를 망치는 결과를 만드는 자가당착이 된다. 4월 총선을 보이콧 하는 국민운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차라리 없는 것만 못한 의사당을 경로복지센터로 바꿔 버리면 어떨까?! 국민이 궐기하여 국민을 위하는 국가를 만드는(of the people,  for the people)길인 것 같다.

   오후의 맑은 날씨가 스케이트장으로 나를 불러냈다. 해맑은 밝은 바람이 독감에 시달린 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인라인스케이트를 신고 한달만에 일어서보았다. 양쪽 고관절이 많이 걸은 사람처럼 두 다리가 불편하다. 초보때 처럼 스케이트가 투닥거리며 발이 바뀔때마다 속도가 달라 뒷둥거린다. 가까서로 두바퀴를 돌고 쉬었다. 다행이 발이 아프지 않다. 일어서서 세바퀴를 돌았다. 안정되는 것 같으나 속력 내기가 어렵다.

   다섯 바퀴를 돌 셈으로 속도를 내었다. 다리도 모아지고 무릎도 높게 들려지는 것 같다. 목이 아파 허리를 굽혀 고개를 낮출 수가 없었다. 독감이 전신에 퍼져 허리도 아팠다. 다섯 바퀴를 돌고 벤치에 누었다. 맑은 바람이 따스한 햇살을 가슴에 채워주니 깜밖 눈이 감겼다. 시끄러운 노래 소리에 깨어 가슴을 펴고 열 바퀴를 돌았다. 10분가까이 걸렸다. 평속 30분으로 줄어들면 옛날의 건강을 찾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