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일 월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아침 바람이 차다. 로타리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는 국회의원을 본다. 우리나라의 국회의원들의 위상이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봉사를 하려면 로타리에서 오가는 차량들에게 절을 하는 시간이 어디에 있단말인가! 한심한 인간이다. 금년 사월은 투표를 하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는 국회의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후에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아내가 딸의 첫임신이 유산되었다고 전한다. 불안하게 기다리던 힘든 임신이 두달을 바티지 못하고 유산이된 것이다. 신혼 부부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아내를 사위집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면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용기와 여유있는 의지를 안겨주고 오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