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9일 금요일 맑음

국민행복의 조건

정직한 국민의식과 정치

 국회에서 대통령 탄액소추안이 예상을 넘은 234표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여론에 밀린 부득이한 가결이었다. 노무현 대통령 때에는 부결될 것이란 예상을 넘어 장난처럼 의결되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은 본인의 정치사단인 연대나 연맹에 호소하는 선동발언 때문이었고, 박대통령의 탄핵은 이 정치사단의 선동이 승리한 것이다. 군중이 선동과 모략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은 대리만족하려는 평소의 불만때문이다.

  혁명은 대리만족을 부추기는 모략과 선동이 만들어낸다. 이념이 지배하는 독재정치수단이다. 한국정치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정직하지 못한 선동과 모략을 일삼는 연대나 연맹과 같은 정치사단의 활동을 부정하는 국민의식이 필요하다. 남북통일까지는 정직한 정치를 하기 위해 개인이나 정당이 정치사단을 만들어도 안 되고, 국민이름으로 모략 선동할 수 없다는 법을 꼭 지킬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