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8일 일요일 구름

국민행복의 조건

 

  잘 다녀 오겠다며 손을 흔들어 수인사를 하는 아내의 표정이 즐거워 보인다. 노년에 직장을 다닌다는 것이 즐거움이고 건강을 유지하는 일이다. 나도 덩달아 아내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고맙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오전에 고전 봉안당을 다녀 올 작정이었다. 석공 전문가의 상담을 받기로 했는데 바쁜일이 생겨 다음으로 미루었다. 봉안당을 건축했던 손영구씨는 전화번호가 바뀌어 연락이 되지 않아 집으로 편지를 보냈다. 수소문하여 그와 연락을 해야 한다. 그를 찾으면 여러 곳의 견적을 비교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