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4일 수요일 구름

국민행복의 조건

정직한 국민의식과 정치

   오늘 아침은 6시 45분에 일어났다. 초보자들이 편하게 일할 곳을 친구가 안내 해준 것이다. 아내가 새로운 마음으로 한 번 더 해보겠다며 출근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였다. 이번에는 실망하는 일이 생겨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의 복지관 식단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다. 오후에는 스키이팅으로 건강을 저축했다. 운동을 마치고 혼자 저녁을 먹었다. 아내가 오늘은 일이 많아 7시까지 작업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연락이다. 아마 저녁을 함께 먹기는 어려울 것 같다.

   세월호 참사 당일의 대통령 7시간에 대한 업무를 규명하는 청문회를 본다. 대통령을 모략하려는 청문회같아 보였다. 증인들의 정직한 대답을 듣어려 하지 않으면서 언론이 만들어낸 가설을 사실로 인정하려는 유도 질문만 하는 모양새다. 정보정치를 일삼는 국회는 나라를 망치는 프락치들이나 같다는 생각이 된다. 김대중씨가 대통령을 한 것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불법정보수집정치였다. 아직도 국회는 이 프락치 정치로 음해와 모략을 일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