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3일 화요일 구름

국민행복의 조건

정직한 국민의식과 정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남해 <독일마을>에 놀러가자고 한다. 아직도 서운한 마음을 가누지 못한 것 같다. 그러자고 대답하고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다. 순천정원공원이 어떠냐고 제안을 했더니 좀 멀단다. 대화 중에 아내 친구의 전화가 왔다. 아내는 놀러가는 것을 그만두잔다. 할 일이 있어 마무리를 마치고 내일 다시 일자리에 나가볼 작정이란다. 이번에는 마음 상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일이 잘 되지 못할 때는 나와 아내에게는 서글픈 마음을 심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