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7일 월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국민이 되는 나라>

민족성의 사고 혁신

   요즘은 아내가 나의 모든 일에 참견을 한다. 투정같은 말투지만 나의 결점을 분명히 지적한 것이다. 예전에는 무관심했던 아내였으나 우월적 지위를 가진 아내의 참견에 절로 따를 수밖에 없다. 감성적이고 과격한 나의 성정과 언행이 글 속에까지 묻어있어 객관성과 상대성을 잃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정직한 생각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나의 정직하고 고집스런 생각이 남을 배려하지 못하면 남을 해하는 동기가 될 수도 있다. 공동사회생활의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두레와 같은 봉사일수록 더 자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상대성을 중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