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1일 월요일 구름

국민행복의 조건

국회의 직능이 바로서야!

   확인소송을 잠정 중단하고 종중 화합을 도모하자는 종길이의 제안을 신탁관리자들이 반긴다. 종길이는 제일 작은 종중재산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니 한 두마지기 작은 천수답쯤으로 생각한 모양이다. 말썽이난 것은 종중의 제일 큰 재산이다. 아마도 이사실을 모르고 대뜸 제안을 한 것 같다. 인민재판처럼 박수를 치며 선동하는 통에 잠정 중단을 모든 총회원에 다시 물어 보겠다고 말하고 송송을 일단 중단하기로 했다.

   실효성있는 솔라이트 발전시설을 갖추려면 적어도 500KW 이상은 설치해야 한다. LG에서 진공 생산한 정품으로 10년이상의 긴 수명을 유지하는 시설을 하려면 최소한 5억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하다. 종중의 모든 재산을 다 팔이도 어림없는 예산이라 이사업을 하려면 종중의 유력한 종회원의 투자가 필수적이다.

    13년이 넘은 봉안당도 지붕과 지반이 침하되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다. 석문 전문가들은 보수를 하루라도 빨리 해야 돈이 적게들고 안전하게 유지된다고 한다. 정기적 보수관리프로그램을 만들어 순차적으로 보완해 주어야 한단다. 이를 위해서도 영속성있는 수익사업이 꼭 필요하나 한사람의 분탕질에 미래의 계획을 암담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