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5일 화요일 구름 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국민의 나라>

사고 혁신

   모닝콜에 일어나 사우나로 갔다. 이발할 때가 되었는데 좀 늦었다. 목욕을 마치고 돌아와 아침 준비를 했다. 오늘부터 아내가 휘트니스를 시작한다. 운동할 시간이 한 달 밖에 남지않았단다. 12월부터는 용돈벌이를 하겠다고 했다. 힘이 들면 무리하지 않고 그만 두기로 약속했다. 아내도 60대 중반의 노인이다. 좀 부족한 생활비라 하여도 아껴가며 안정된 마음을 갖는 우리가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운동을 마치고 좀 늦을거라던 아내가 점심때가 조금 지난 시간에 돌아왔다. 치과에 드릴다는 것을 깜밖잊은 것이다. 간밤에 잠을 많이 자고서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지 침대로 들어가 낮잠을 청한다. 수일동안 선산일과 고추농장에서 중노동을 계속했던 탓이다. 나는 밤잠을 설칠까 염려되어 낮잠을 자지 않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손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