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5일 토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국민의 나라>

사고 혁신

  인간이 약속을 지키는 일이 어려운 것은 자신을 속이는 일이 죄라는 것을 알지 못함이다. 자신을 속인다는 것은 신이 인간에게 내려 준 신의 의지를 묵살한다는 뜻이다. 신안동 강변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아침 운동을 시작하면서 오늘은 운동장을 열 바퀴 돈 후에 천수교와 KT희망교을 돌아오는 3.5Km를 도는 것으로 하겠다는 마음을 정했다. 준비를 끝내고 운동을 시작하여 운동장을 5바퀴를 돌자 엉치가 아파왔다.

   '좀 쉬었다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자신을 속이는 것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을 가다듬고 열 바퀴를 채웠다. 물을 마시고 쉬었다가 운동장을 벗어나 천수교를 행했다. 천수교를 돌아 운동장으로 돌아오자 또 엉치가 아파오는 것을 느꼈다. 이대로 쉴까하다가 이것이 자신의 약속을 어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희망교를 돌아와 운동장을 한 바퀴 돌고 자리에 앉아 쉬었다.

  운동을 마친 후에는 한번 더 달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역시 자신을 속여 건강을 해치는 무리란 생각이 들었다. 남과 약속을 어기는 것도, 불행해 지는 것도, 건강을 해쳐 명대로 살지 못하는 것 등 모든 것이 자신의 의지를 속이는 즉,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