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2일 수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국민의 나라>

사고 혁신

    진주시청의 부당한 행정폭거를 어떻게 해야하나! 정부의 어느곳에서도 30년이나 묵은 나의 민원을 아직까지 종결해주는곳이 없다. 대검찰, 경찰청, 법원, 감사원, 심지어 청와대와 국회의원까지 민원을 확실하게 종결해주려들지 않고 있다. 국민 개인의 억울함을 정부라는 국가가 처리하지 못한다. 억울 하면 자폭이라도 하라고 하니 테러가 생기는가 보다. 법을 속이는 공무원과 공인들을 처벌하지 못하는 것은 선진복지국가가 될 수 없는 이유다.

   혼자서 밤잠을 못자며 힘들어 하는 나를 보고 아내가 도와줄 일이 있는지 묻는다. 종중일에만 물두하는 나를 원망하며 한 때 오랜동안 대화를 단절했던 아내였다. 대화단절이 두려워 조심스럽게 종중이야기를 했다. 또 종중이야기냐고 말하면서도 여생이 아까운 우리인지라 선인과의 약속을 지켜려는 의지가 안스러워 보이는지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다. 천군만마를 얻은 내가 된 것 같다.

    아내가 나의 일을 도와주니 실수가 줄고 성취감과 노년의 삶이 보람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