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4일 일요일 눈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현관 조명등 스윗치 작동이 편리하게 고쳐주었으면 좋겠다는 아내의 부탁을 들은지 오래다. 감기몸살에다 목통과 투통이 합쳐져 근 보름 가까이 만사가 귀찮았던 것이다. 그래도 이를 미룰 수가없어 밖으로 나왔더니 도로엔 하얀눈이 내렸다. 끌고 나오던 자전거를 넣어 두고 잰걸음으로 조명기구사에서 스위치가붙은 콘셋트와 천장소켓을 사들고 왔다. 조명등을 고쳐달고 장소를 옮겨 두고 있는데 아내가 상조지점장과 함게 집으로 돌아왔다.

    하동 상구가 전화를 했다. 친구란 의미도 잘 모르는 사람이 옛날 사진을 보다가 궁금하여 안부를 묻는다. 조태화 사무실에서 진주 소식이 궁금해 전화를 해 본 것인것 같다. 친구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주는 것도 좋은 일이다. 그러나 남이시켜서 하는 것이나,  남을 시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서운하고 짜증스러운 여론 조사나 같은 것이다. 정직한 우정은 목소리에도 그 마음이 묻어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