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3일 토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진주 추모원에서 사부인의 화장영결식에 참석하였다. 사돈의 말대로 항상 이곳을 지나다니며 남의 일같은 생각을 했더 이야기도 하였다. 강원도에서 내려오신 사분의 동생인 교수(수지 결혼식 주례)를 만나 너무 아쉬움이 많은 사별이라고 공감했다. 아쉬움이 많은 사별은 서로의 행복이 될 수도 있다고 자위하기도했다. 사실 아쉬움이 없는 사별처럼 슬픈 일은 없다. 장지도 미천이란 이름처럼 아름다운 계곡이었다. 양지바른 언덕에 동생의 초증학교 모교가 보였다. 이곳에서 자식들이 자기를 만나러오는 모습도 볼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자식들이 부모가 기라리는 시간을 줄여준다면 명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