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0일 수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기대하지 않았던 박준기 내과에서 주사를 맞고 처방해준 약 하루분을 먹었데 신기하게 목덜미와 편두통이 사라지고 언제아팠냐는 듯 몸이 가벼워졌다. 다만 턱관절과 목은 그래도 음식을 먹는데 다소불편하다. 그의 말대로 이틀분만 먹어보라했다. 차도가 현격하게 났다. 노인들에게는 노인들이 처방하는 것이 낳을 것 같다. 소문을 듣고 두 젊은 의원을 찾아봤지만 치료비만 비싸고 차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어제 손님을 치러느라 몸살이 났는지 잠자리에서 기침을 많이 하는 아내가 힘들어 보였다. 오늘 아침은 자명벨이 울리기전에 일어나 아침준비를 해주었다. 운동을 나가는 아내에게 마스크를 내어주었으나 부끄럽다며 기어이 마스크를 벗고 나간다. 바같 날씨가 보통 추위가 아니었다. 대한 추위를 모질게 하는 것은 따뜻한 봄을 시기하는 것인가보다. 안 사돈의 숙환이 회복될 기미가 없는 것 같다. 우리의 겨실을 위해 버티어 주신 것 같다는 사위의 말이 정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