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일 토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남이 싫어하는 말을 하지 않게 하여주소서!'하고 기도했던 초하루 저녁에 또 아내가 싫어하는 말을 하여 서로 마음을 상했다. 내가 불평을 하거나 욕지거리를 하여도 정작 그 말을 들을 대상이 내 앞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주위의 가족과 주변의 다른 사람이 듣게되고 그들의 귀를 더럽히거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잘 알면서 함부로 말하는 나의 인격을 의심 할 수밖에 없다. 모멸감이나 원한을 스스로 만들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자신의 울분을 토로하는 것은 정직하게 한울님 모신 마음을 갖지 못한 탓이다. 3초를 참았다 말을 하는 습관을 금년부터 실천해야 한다. 말을 잘못해 병신년 같다는 소리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