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7일 일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나의 몸살 감기가 우선해지자 아내가 코 감기에 들었다. 새벽까지 훌쩍거리는 소리가 잠을 설치게 했다. 오늘은 좀 우선한 것같다. 이발을 하고 목욕을 해도 될 것같아 밀레사우나로 왔다. 매월 20일을 넘겨 이발을 했는데 이번은 이삼일 앞다겨졌다. 목욕을 마치면 목이 편안해질 줄 알았는데 통증이 더 심해 눕고 싶었으나 누울 자리가 없다. 이마를 받쳐 고이고 한참을 견디어 통증이 가시기를 기다렸다 돌아왔다. 아내도 목욕을 하러 간다고했다.

  안 사돈이 정신이 있을 때 만나본다며 병원으로 갔다. 바깥 사돈을 생각하는 아내의 마음이다. 시간이 있으면 저녁식사라도 함께하여 그동안의 힘든 마음을 위로해 주고 싶다고 했다. 나는 그렇게 해드리라고 했으나 안부를 전하기가 어렵게 됬다고 했다. 오늘 저녁은 내혼자 먹을 생각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