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0일 일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독감이 왔다. 목이 뻐근하고 두통이 심하다. 몸이 저리고 한기가 든다. 잠을 편안하게 못잔 탓이다. 자동차의 엔진 오일이 많이 새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늙은이의 건강처럼 자동차도 이런일이 일어난다. 이때면 엔진오일을 신환하고 필터를 갈아 넣는다. 오늘은 예비품으로 가지고 다니던 부동액도 함께 갈아 넣고 벨트의 장력도 죄었다. 타이어의 공기도 보증하고 돌아오니 엔진 소리가 조용하다. 금산으로 가면서 음악 소리가 크다며 볼륨을 낮춘다. 엔진 소리가 조용해졌다는 증거다. 수지 집에 들러 카펫을 실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