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9일 화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한 고을의 축제를 열면서 행사 전경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게 blinder를 설치하는 이상한 꼴은 세계 어느곳에서도 보지 않았다. 더 잘보이게 더 잘 볼 수 있도록 외래객을 배려했기 때문이다. 오늘도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큰 사고를 당할 뻔 했다. 작업 수레를 자전거길 출입 길목에 둔 채 암막천으로 덮어 두어 큰사고가 날뻔 했다.

   축제를 유료로 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유료로 한다고 해서 축제의 아름다움을 외곽에서 볼 수 없도록 암막을 친다는 것이 한심하다. 축제는 개방하고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여 공원으로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유발시키는 헌신이 필요하다. 들어가려다가도 괘씸하여 들어 가지 않을 것같다. 배려를 무시한 금년 유등축제는 실패할 지도 모른다. 예년 처럼 많은 친구들을 초대 할 수도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