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5일 금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늘어난 인대가 좀 나아졌는지 다리가 한결 가벼워 졌다. 저녁 때 목을 적시려고 막걸리 한잔을 마셨다. 다리치료에 영향을 줄 것이 염려 되었는데 역시 좋지 않았다. 그래도 견딜 만하니 다행이다. 운동을 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의사는 운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준다. 아마도 중추절 동안은 운동을 참고 영양보충을 해야겠다. 수술 전에 줄었던 체중이 빨리 복원되지 않고 있다. 운동을 시작한 요즘은 체중이 그대로인데 보는 사람마다 살이 빠졌다고 한다.

  경로식당이 열리지 않아 아내와 함께 가계에서 식사를 하였다. 비빔냉면을 오랜만에 먹어본다. 아내는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데 나에게 상당히 매워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 며칠동안 운동을 하지 않으니 아침과 오후의 긴 시간이 무료하게 지나가는 것같다. 오늘 오후는 운동장으로 가서 스케이트를 신어볼 것이다. 운동을 마치고 평상시와 같은 샤워와 음주를 곁들인 저녁 식사를 하고 밤을 넘겨 어떤 결과가 오는지 시험해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