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7일 금요일 폭염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나를 지도해 준 오세광씨는 그의 아내(서영임 선수)와 눈여겨 비교 해 보았단다. 처음은 3바퀴에 추월을 하더니 한 주가 지난 요즘은 다섯 바퀴 들어 추월을 했다고 말한다. 부부가 같은 말로 자세도 낮아지고 발이 모아져 속도가 빨라졌단다. 충고를 듣는 것과 편한 대로 혼자 연습을 하는 것과의 차이다. <청출어람>이란 말이 생각난다. 말로만 코치를 해 일류 선수를 만든 사람이 정작 자신은 어미게나 같다.

   나이 더 많은 내가 그를 능가하자 초심으로 돌아가 자세를 가다듬고 새 신발을 발에 맞추며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시작은 늦지 않다. 코치는 가르치는 품새를 시범으로 보여줄 정도의 실력은 있어야 한다. 자기는 옆으로가면서 아이에게는 바로 걸어가라는 crab mother는 신뢰를 얻지 못한다. 우리는 서 선수가 보여주는 시범이 그의 지도라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