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0일 일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아침 운동 시간에 일어나 이른 아침을 먹고 창원으로 출발했다.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는 것이다.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되어 창원까지 국도로 갔다. 마산시내와 창원시내에서 지체하는 바람에 가까스로 경기 시작 전에 경기장에 도착했다. 안 사무장이 가르쳐준 내비 주소가 엉뚱한 곳을 지적했던 것이다. 전화를 걸어 창원 경륜장을 찾아갔던 것이다. 내비가 구 버전이라 새 주소를 기억하지 못한 것 같다.

   점심 후에 나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어른이 뛰어가는데 어린이가 뒤 떨어져 따라가는 형국이었다. 경기를 마치고 난 후에 그 년세에 겨우 일년 배워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선수들과 경기장에서 놀았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이란다. 그것이 건강한 노년의 행복이란다. 생활체육이 젊은 세대와 어울리게 하는 건강한 노년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