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7일 목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오늘 아침 운동은 창원시합의 예행연습이었다. 처음 트랙을 달려보았다. 바닥이 고르지 않은데다 서툰 대시라 넘어질 것 같다.  코너링을 할 줄 모르니 숨이 턱에 차도록 전력 질주를 해도 평균 속도가 30초를 다 넘겼다. 30초 이내의 속력을 낼 수 있도록 훈련을 하기엔 저력이 없다. 첫 출전이니 참가 기념으로 무사히 경기를 마치는 것이 우선이다. 수년 동안 이 경기에서 우승을 한다는 키가 큰 대구 선수가 나처럼 달린다고 한다.

   70세 이상의 노인들은 순발력을 잘 내지 못한다. 지구력은 대부분 잘 갖추고 있다. 800미터의 짧은 트랙경기의 승패는 힘찬 스타팅이 50%이상을 좌우한다. 스타팅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다. 스타팅에서 앞 설수만 있다면 대구 선수를 이길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선수를 따라 잡는 것이 나의 목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