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4일 토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종중 납골당을 훼손하는 사람은 일족들이고 이것을 알려주는 사람은 그곳에 살고 있는 이웃사람들이다. 남골당 집입 대문 걸이쇠를 파손한 사람도 종회원이었다는 말을 듣고 견딜 수 없는 좌절감에 빠진적이 있었다. 어제 정현이란 사람이 납골당 현관문이 열려 잠가지지 않는다고 나에게 알려왔다. 오늘 열쇠 전문업체에 전화를 걸어 함께 납골당에 들렀다. 열쇠를 바꾸지 않고 같은 것으로 신환하는데 12만원을 달란다. 먼곳까지 출장을 왔으니 가타부타 따질 수도 없다. 계좌번호를 받아와 즉시 입금해주었다. 10년간을 잘 사용했으니 앞으로 10년이상은 견딜 것이다. 현지에 살고 있는 자손들이 종중재산을 귀중하게 여기지 않는 것은 도둑질을 할 수 없고 배가 부른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