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9일 수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약속을 지켜 신뢰가 쌓이면 불안과 불평이 없는 행복한 사회를 쉽게 이룰 수 있다. 약속을 경시하는 우리나라가 복지국이 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달포 전에 카드사의 본부에서 두 번의 전화가 왔다. 포인트를 신세계백화점상품권으로 보내준다고 주소를 확인해간 후 지금까지 감감 소식이다. 공과금 납부를 위해 은행에 들린 김에 담당자에게 질의를 해 보았다. 나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카드회사에 전화를 걸어본다. 아무른 기록도 찾을 수 없다고 한다.

   신뢰가 생명인 금융거래 서비스가 이렇게 믿을 수가 없다면 전화로 민원을 처리할 수 없는 불안한 세상이 될 것이다. 통시회사란 서경에서도 저들 멋대로 부당요금을 추징하고, 나이스와 통신협회까지 합세를 하여 민원인의 진정을 묵살하고 공갈까지 치는 판국이니 세계 최고란 한국 멀티미디어는 사기 천국을 만드는데만 이골이날 것이란 불안감을 숨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