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1일 토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202호가 나고 들었다. 전세집을 전전할 때는 집주인의 횡포에 시달렸는데 집주인이 된 요즘은 세입자들의 횡포에 시달린다. 그들을 약자로 보고 그들이 바라는 대로 해주겠다는 초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사람이 바귈때마다 한 달 치의 생활비가 날아가 버린다. 젊은 사람들이 더 악의적이고 교직자나 공직자가 더 심하다. 그들은 약자가 아니라 더 권위적이고 일방적 권리만 주장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심지어 법정까지 끌고가 부당이득을 노린다.

    나는 이런 사람들에게는 조금도 양보하지 않고 끝까지 싸운다. 종심의 나이가 되고 보면 독심술이 생겨나는지 정직한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