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8일 월요일 구름 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현관 감지등이 고장났다. 센서를 갈아넣고 LED등으로 교환했다. 전공업자에게 바가지를 쓰고난 뒤부터 내손으로 직접 갈아넣는다. 5만원의 경비가 5천원으로 충분했다. 높은 사다리를 사용할 때 안전에 주의하면 된다. 문칸 작은 방에도 LED전구로 바꾸어 달았다. 불은 밝은데 전력 소모는 적다.  모든 조명을 바꿀 생각이다.

   비가 오지 않아 이라인스케이트를 들고 공원으로 나왔다. 보통때보다 다소 늦은 시간이었다.구름이 잔뜩끼어있어 시원했다. 오랜만에 서여사를 만났다. 입원하기전부터 서너달동안 만나보지 못했다.  여즘도 종합경기장에서 계속 훈련을 하고 있단다. 새만금대회가 메르스로 연기되었단다. 지난 산청대회에서 진주여자선수들이 계주에서 우승을 했단다. 서여사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고 한다. 수술후 처음 만났다. 무리하지 말고 운동량을 줄여 꾸준히 하란다.

   부군인 오사장도 열심히 운동을 한다고 한다. 옛날 실력이 되살아나는 것같다고 자랑을 한다. 늙은 제자인 나에게 뒤져서는 안 된다고 푸념했던 오사장의 모습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