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4일 목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9시10분 전에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사무장의 물음에 대답해준 후 집으로 돌아왔다. 여러 가지 질문이 종인이와 종현이가 선동을 하고 있는 내용들이다. 회장의 당사자 적격에 해당하는 반증들이다. 종중토지를 훔쳐먹으려는 잘못을 반성하지 못하고 있다. 도둑이 도둑을 잡으려는 검경의 자격을 논하는 꼴이다. 오후에는 원양 아지매와 김정곤, 종현이에게 질의하는 내용을 나에게 보여주며 읽어보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요구하는 요지를 가타부타 할 수가 없다. 사필귀정이라는 믿음만 있을 뿐이다. 종중을 파산시키 해체하려는 재판관이 있을 수가 없다. 총유의 재산은 두레의 홍익이다. 법이 존재하는 이유다. 이를 오판하는 재판관이 있다면 아마도 대법원까지 가게될 것이다. 종중을 지켜내는 책무가 나의 여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