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4일 일요일 흐림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아내와 함께 제각과 납골당을 들러 하동송림을 다녀왔다. 늙어가는 인생을 아름답게 보내고 싶은 아내의 마음이 엿보인다. 아직도 인생의 행복을 정직하게 깨닫는 차이는 너무나 크다. 같아질 날이 멀지 않다는 느낌이 가슴에 닿는다. 아침 점심 저녁때마다 바뀌는 아내의 겉잡을 수 없이 변하는 마음의 갈등을 말없이 기다려주는 온유한 사랑만이 우리의 평온한 노년의 행복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