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0일 수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보건소에서 보낸 메르스에 대한 안내문이 우체통에 들어있다. 경각심을 주기엔 너무 늦은감이 있으나 잘 한 일이다. 대통령이 미국 순방을 연기한 것도 외국 국민에 대한 깊은 배려를 하신 것이다. 한국은 발생국인 사우디 다음으로 메르스가 창궐한 나라라는 사실을 세계인이 알고 있다. 대통령의 외교가 상대국에게 불안을 주어서도 안되고, 환자를 두고 먼 나들이를 핑계로 피접을 나가는 대통령이라는 누명을 쓸 수도 있다.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한국 정치인들의 후진성이 이러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