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9일 토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토요일까지 점포를 여는 아내의 모습이 안타깝다. 옥수정에서 아내와 점심을 먹은 것도 주말의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 있고 싶어서 내가우긴 것이다. 주말은 나와 함께 취미활동을 하기로 약속은 했으나 막상 문을 닫기가 아쉬운 것같다. 요즈음 장사가 안된다는 말을 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그만 둘 생각을 비치기도 했다. 미련을 두고 서울 광학을 재건해보려 했을 때의 어려움을 잊을 수가 없다. 그러나 사업을 접을 때는 낭떨어지에 떨어지듯 끝장을 내어야 한다. 서서히 안착하려는 어리석음이 더 급박한 곤궁을 만들어 내게된다. 아내가 하루 속히 사업을 접고 남은 여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을 나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