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6일 화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긴 연휴 동안 따뜻한 점심을 먹지 못했다. 시중의 음식이 대부분 그렇다. 따뜻한 밥을 항상 준비해 주던 식당도 이번 연휴 동안 쉬는 바람에 복지관의 따뜻한 밥과 개운한 찬과 구수한 국이 구미에 맞았다. 노인들이 연휴를 즐기면서 여행을 갔는지 오늘은 빈 자리가 많아 가는 즉시 배식을 받을 수 있었다. 커피를 즐기는 친구가 이마트의 자판기 커피 값을 350원으로 50원 올렸단다. 에어콘 바람을 즐기는 노인들을 견제하기 위한 것 같다고 빈정거린다.

    노인들도 이곳의 고객이다. 이마트가 노인 고객을 배려한다면 커피값을 올려서는 안된다. 기업들이 국책사업인 복지사회의 임무를 지원하는 것은 공공성의 의무이기도 하다. 착취란 오명을 얻는 기업은 미래가 어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