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혁신

  오늘 오후24시 반부터 16시30분 약4시간 동안 인라인스케이팅장 옆 야외무대에서 2015년 청소년 문화축제를 열린다. 한 번도 이 축제를 참관해보지 않았다. 오늘은 시간을 내어 각 부스의 청소년들이 무슨 문화를 재현하고 있지를 기록해보기로 했다. 오전에 운동을 마치고 미루어 두었던 빨래를 한 후 친구와 점심을 먹으면서 학창의 추억을 더듬어 행복한 점심시간을 만들었다. 오늘 따라 식당에 손님이 많아 즐거웠다.

   청소년 문화축제를 참관하기 위해 2시전에 행사장에 도착했다. 2시 30분에 시작을 하는 것으로 알았으나 개회식은 시장이 도착하는 시간이다. 3시가 넘어서야 시장이 도착하고 국회의원 보조관이 도착했다. 이들이 VIP란다. VIP는 이니셜과 같이 귀한 손님이지 주관하는 시장이나 추최측의 인사가 아니다. 특히 청소년 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을 배려하는 기성세대의 헌신적인 모습을 각인시켜주는 것이 더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