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3일 금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점심을 함께하자는 아내의 전화가 왔다. 경로식당의 식단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그러나 아내와 함께먹는 점심이 더 좋다. 가게옆의 돌솥밥은 진수성찬이다. 딸 결혼 준비 때문에 요즘은 이야기가 많다. 외단이며 신접 살림 준비등 많은 걱정이 있다. 서울 형님에게 전화를 꼭하라고하여 오늘 전화를 했다. 지난번에 전화를 받지 않아 전화하기가 두렵다. 다행이 전화를 받아주어 고맙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내려올 것 같다. 형수의 몸이 불편하여 수술을 했단다. 될 수 있으면 함께 내려오시라고 했다. 딱잘라 거절하지 않고 별일 없기를 바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부산 누님은 올라 오신다고 했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옛날처럼 서로 연락하는 형제남매지간의 정도 모두 늙어 버렸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