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3일 목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노인 중에 특별한 음료수를 준비하여 식후에 입가심도할 겸 디져트로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있다. 식후에 마시는 음료수 정수기의 비 위생적인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나는 자판기의 커피로 입가심도하고 친분을 도모하는 수단으로 여겨왔다. 오늘 어떤 노인이 두 잔의 차를 선물받았다며 나에게 한잔을 주기에 앞 사람에게 주었더니 그도 준비해 온 음료수가 있단다.

  우정을 탐욕으로 가득채운 친구가 더러 있다. 친구들에게 청접장을 보내지 않을 작정을 하고 있었다. 아내가 딸을 위해서도 늦둥이가 시집을 간다는 소식을 전해 주는 것이 예절이라고 한다. 주소가 분명한 친구들에게 모두 보냈다. 계좌를 묻는 친구, 전신환으로 축하를 하는 친구도 있었고, 그냥 돌려보낸 친구도 뜯어 본 후에 반송함에 넣어 돌려보낸 친구도 있었다.